샤로수길 하라고지페 와인방. 식사를 너무 거하게 해서 2차는 좀 간단히 하고 싶었던 사람들.. 원래는 사케를 마실까 했는데 다 만석이라 헤매던 중 괜찮은 와인바를 발견했어요. 간판이 좋아서 내려갔더니 멋진 공간이 있더라구요. 안주도 간단한 것들이 위주라 딱 2차에 좋았습니다. 참외 프로슈토와 판나코타, 그리고 토마스 헨리 샤도네이 한 병을 주문했어요. 와인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샤로수길에서 2차로 와인 하고싶으시면 추천!
하라고지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0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