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소온테이블. 원래 가려던 곳이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어 어떡할까 고민하다 근처에 외관이 예쁜 레스토랑이 있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외관처럼 실내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꽃이 많아 좋았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라자냐와 구운 양파 베이컨 샐러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라자냐는 진한 토마토 소스 맛이 두드러져 참 맛있게 먹었고, 카라멜라이즈드 양파와 베이컨이 가득 올라간 샐러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독특하고 괜찮더라구요. 점심이라 가볍게 먹었는데 저녁에 와인 한 잔 하기에도 괜찮은 공간 같았습니다. 안국역과 삼청동 근방에서 양식이 땡기신다면 가볼만 한 곳이에요🤗
소온 테이블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