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라파리나. 오랜만에 나홀로 서촌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맛난 걸 먹고 싶어 라파리나의 런치 코스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B코스는 49,000원에 에피타이저, 수프,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와 음료까지 나오는 알찬 구성이에요. 코스요리를 혼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굿! 그나저나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초록색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생기있게 잘 사용한 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넘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대만족이었습니다🤗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맛보는 재미도 있고 코스 구성도 맘에 들었어요. 특히 에피타이저로 나온 새우 까눌리와 파스타가 취향저격! 서촌 속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커피까지 진하고 맛있어서 정말 즐겁고 배부르게 식사했어요. 완전 존맛!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쾌적한 공간과 서비스 때문에 만족 드립니다~.~ 여기 1층은 베이커리 카페인데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타르트, 브라우니 등이 있어서 담엔 빵 먹으러 와보고 싶더라구요. 추천할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라 파리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4 청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