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조은식당.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백반집에 다녀왔습니다. 왕십리 양지사거리 쪽 골목에 위치한 작은 동네 밥집인데요, 굉장히 훌륭한 제육볶음과 맛있는 반찬들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식사하였습니다.. 가격도 오천원 백반부터 아주 착하구요. 제육볶음과 청국장을 주문했는데, 주방에서 불길이 번쩍번쩍.. 웍(으로 추정)에 제육볶음을 제대로 볶아주시더라구요! 그때부터 기대가 엄청 되었는데, 상이 차려지는걸 보니 아 오늘 저녁식사 훌륭하겠다 싶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한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과 건더기가 가득한 청국장, 그리고 6가지 반찬과 콩나물국까지! 이 한 상이 만오천원이라는 점에서 한 번 더 감동했어요. 상 위에 올라온 것들 다 맛있었지만 제육볶음이 가장 훌륭했습니다. 아마 오징어볶음도 비슷하게 맛있을 것 같아요. 밥도 꾹꾹 눌러담아주시고.. 인심과 손맛 모두 좋았던 곳입니다. 왕십리에서 백반집 추천한다면 자신있게 여기서 제육볶음 드셔보시라 하고 싶어요💁♀️
조은식당
서울 성동구 마장로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