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삼맛호오떡. 포림에서 식사하고 가까워서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유명한 곳인데 드디어 와보네요..! 첫 방문인지라 기본 씨월드 호떡 하나를 포장했습니다. 매장은 엄청 좁아서 주문만 가능하고, 테라스(?) 좌석 세 개 정도가 있어 호떡이 나오길 기다리거나 간단히 먹고 갈 수 있긴 한 듯 합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호떡을 받아드는데, 추운 날씨에 손난로 역할도 해 주고 좋더라구요. 처음에 조금씩 뜯어먹는데 속이 안 나와서 당황.. 근데 밀가루 부분도 너무 맛있더라구요?ㅋㅋㅋ 중앙쯤 오니까 꿀과 씨앗이 든 부분이 나왔습니다. 바삭하게 달고나처럼 익혀진 느낌도 들고.. 굉장한 맛이었어요. 여기도 또 와서 호떡 종류별로 시켜보고 싶어요!
삼맛호오떡
서울 성동구 무학봉16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