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자하싸리집. 정말 오랜만에 염소고기를 먹었어요! 동행인이 자기 가족 단골집이래서 굉장히 신뢰가 갔던..ㅋㅋ 무침도 궁금하고 전골도 먹고 싶었는데 그냥 수육을 시켰습니다! (참고로 영양탕을 같이 취급하니 주의..) 밑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넘 맛났습니다. 김치가 아삭하고 시원해서 몇번이나 더 먹었어요! 염소 수육도 아주 부드럽고 곁들여진 깻잎과 부추랑 먹으면 정말 최고.. 국이 나왔는데 넘 맘에 들어서 밥도 말아 먹었어요! 식당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어요ㅠㅠ 필요한거 얘기도 안했는데 가져다주시고.. 밥도 한공기 시켰더니 두 그릇에 나눠주시고 넘 활기차셔서 기분 좋게 식사했습니다. 담엔 여럿이서 와서 염소전골이랑 무침도 시켜야겠어요🤗
자하 싸리집
서울 종로구 진흥로 463 싸리집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