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본걸로 만족인 집. 아이스크림이 달아서 별로라고 하면 누군가는 웃겠지만 저는 진짜 중요한 부분이라구요😂! 카페는 천지삐까리면서 젤라또는 은근 불모지인 대구에서 오래전부터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드디어 가본거라 기대를 좀 많이 하긴 했었다. 리코타랑 쌀, 맛보기는 블루베리. 같이 먹은 일행이 정말 극도의 당찔이기도 했지만 내 입에도 이건..달았다. 정말 슬픈 점은 아이스크림의 맛은 맛있었다. 다만 달아서...더이상 먹을순없었다. 제가 유독 단 맛만 골라서 산건가요, 아니면 이 집의 평균 당도가 이런 건가요?! 슬펐다..가게 주변에 술집들이 많아 '술먹으면 달달한게 땡기니까 그래서 인기가 많은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보았다..
헤이 차일드
대구 동구 동부로32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