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비스코티 플레인(7,900원) 초코칩이 인기가 좋은 것 같아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웬 걸, 이게 더 취향이다. 건 무화과의 묵직 달큰한 향이 주를 이루고 견과류(들어갔는지 모름)의 고소함이 합쳐져서 입안에서 땅콩카라멜을 녹여먹을때의 맛이 난다. 물론 당도는 훠어어얼씬 낮다. 초코칩보다 더 오독오독한 식감.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식감! 초코칩 비스코티는 반죽 자체는 그냥 고소하고 초코칩맛이 주를 이뤄 단순한 맛... 더보기
빵어니스타
서울 용산구 보광로55길 3
어제 사온 라즈베리 초코타르트(7,900원). 구매할때 당일 섭취가 어려우면 냉동보관 해달라고 안내받기도 하고 그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길래 냉동 후 해동하고 먹음. 첫 입은 티라미수맛이 더 맛있는데? 싶다가 두번째 입부터는 이것도 맛있었다. 초코크림은 가나슈가 들어간 듯 진했는데 많이 달지않은 초콜릿음료맛인데 신기하게도 묵직하다는 느낌은 없다. 밑의 크림은 두부를 으깨 후라이팬에 보슬보슬 볶으면 나는 맛과 향 그대로다. 쿠키지는... 더보기
빵어니스타
서울 용산구 보광로55길 3
여길 누가 알고 오지?! 하지만 주말에 오면 자리가 없다🤭 아파트 단지의 뒷켠, 강가의 건너편. 찾아가보면 뭔가 구석진데? 싶은데 장사가 참 잘된다. 창밖으로 보이는 강가가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는 녹음이 우거져서 처음 왔을때는 너무 좋았다. 예쁨 카페인데 자리도 편하고 빵이나 제과류들도 맛있다. 이 날 먹은 것중엔 가나슈샌드와 아메리카노가 맛있었다. 라떼는 원두의 과일향이 너무 튀는 느낌이라 또 먹진 않을듯. 추가로 사... 더보기
스테이블 모먼트
대구 북구 복현로8길 19-36
경험해본걸로 만족인 집. 아이스크림이 달아서 별로라고 하면 누군가는 웃겠지만 저는 진짜 중요한 부분이라구요😂! 카페는 천지삐까리면서 젤라또는 은근 불모지인 대구에서 오래전부터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드디어 가본거라 기대를 좀 많이 하긴 했었다. 리코타랑 쌀, 맛보기는 블루베리. 같이 먹은 일행이 정말 극도의 당찔이기도 했지만 내 입에도 이건..달았다. 정말 슬픈 점은 아이스크림의 맛은 맛있었다. 다만 달아서...더이상 먹을순없었다... 더보기
헤이 차일드
대구 동구 동부로32길 9
요즘은 등장하지않지만 해당 매장의 대표님 브이로그에 줄기차게 등장했던 초코칩 비스코티를 드디어 먹어봤다. (사진에서 맨 뒷줄 왼쪽) 영상에서 소리를 들었을땐 굉장히 바삭하다못해 오독오독한 식감이라 내 구매욕을 자극했던건디 어째서인지 그냥 적당히 바삭했다?! 기억 한켠에 얼려 드셨던 것 같기도 하다..자리가 없는데 큰일이다. 한 봉에 7,800원. 비스코티를 만들어 본 나로선 손이 많이 가는 제과인걸 알지만 아는 사람 이야기고 모... 더보기
빵어니스타
서울 용산구 보광로55길 3
올해도 또 사먹은 딸기트라이플. 이 케이크를 처음 먹었을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치만 아무래도 그때는 한창 극심한 다이어를 하던 중 먹은거라ㅋㅋㅋ그렇게까지 맛있게 느껴졌던듯.(어느정도냐면 혼자서 반판을 먹었다.) 약 3년전에는 2만원도 안하면서 딸기의 양이 지금보다 많아 가성비의 축복이 끝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 가격이 올랐다. 그래도 이 정도면 투썸으로 치면 네모조각케잌이 약 6개가 들어간 택인데 저렴한거다. 부드럽고 ... 더보기
딸기 트라이플
메이커 없음
경험해본걸로 만족인 집. 종종 이태원에 갈때 자주 이름을 들어본 가게라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방문했다. 메뉴는 옅은 카레향의 밥이 깔린 플레터와 또띠아샌드위치. 돈 아낀다고 스몰로 먹었는데 나 좀 먹는다. 잘 먹는 편이다. 아니고 어디 가서 밥 먹을때 0.8인분에서 1인분정도 먹으면 충분하다. 하는 사람이라면 스몰의 그릇크기를 보고 의심하지말고 스몰로 시켜도 된다.(내 이야기임) 내 입에는 치킨보다 양고기가 맛있었고 가게 계단을 ... 더보기
할랄가이즈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87
어묵이 3,500원이라니? 하고 놀랐는데 양이 꽤 된다. 체감상 요즘 길거리에 파는 오뎅 2.5~3개 분량? 라지사이즈 커피컵에 어묵 국물과 함께 담아서 주는데 보아하니 서울역 안 식당 중 사람이 가장 많다. 양이 적을까봐 주먹밥도 샀는데 많이 배고픈게 아니라면 어묵만 사도 충분하다. 정말 뜨거워서 옛날에 동물 잡을때? 뜨거운 무를 주어 이빨을 뽑았다는 이야기가 생각날 정도였다ㅋㅋㅋ간은 좀 싱거운데 원래 이런건지 순환이 잘돼서 ... 더보기
부산 미도어묵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위치가 다소 뜬금없이 있는 느낌이 있다. 찾아가기 어려운 느낌은 아님. 먹고 갈까 테이크 아웃할까 하다가 테이크 아웃으로 결정. 평소 해당 브랜드의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를 즐겨보는터라 영상에서 자주 드시는 메뉴들로, 언제 또 올지 알 수없어 조급한 마음에 왕창 질렀다. (다해서 6만원정도 나옴) 티라미수 타르트만 먹어본 상태인데 와 이거..물건이다. 내 입맛에는 아주 딱이다. 한국인 최고의 칭찬:안달다. 가 딱 어울리는 맛... 더보기
빵어니스타
서울 용산구 보광로55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