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춘천에서 수제버거 제일 맛있는 집으로 손꼽을 만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음식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바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홀 주문에 배달 라이더들도 줄줄이 들어와 대기하고 있는데 주방에 선 3명 중에 음식 만드는 사람은 없고 서로 낄낄 웃으며 여유만만인 모습은 좀.. 오픈주방이라 다들 주방사정을 직관하고 있는데 전혀 개의치 않는 것도… 가족들끼리 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사장님이 나와서 호통을 친 다음에야 주방이 진행 되더라구요… 들어간지 30분만에 홀에 음식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와중에 펜을 들고 버거 이름을 한 자 한 자 쓰는 모습에 n차 속터짐.. 바쁘시면 가지 마셔요..
콘스 델리
강원 춘천시 옥천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