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도루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도루묵.. 톡톡한 알의 특이한 식감과 달콤한 살이 참 매력적이지만 추운 계절에 반짝 나와서 참 먹기 어려운 제철 음식인데요.. 상시로 하는 곳이 없고 수급도 일정하지 않아서 물어물어 찾아먹어야 합니다. 도청 앞 속초식당을 말씀하시는 분이 많아서 전화드렸더니 마침! 오늘! 올해 첫도루묵이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알배기 도루묵에 자작한 얼큰 국물에 무까지 싹싹 얹어서 먹으니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집반찬스러운 반찬들도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도루묵 비싸서 부담스러울텐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셔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 1인분 15,000원이네요 ㅎㅎ
속초식당
강원 춘천시 서부대성로44번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