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 갔다가 문무대왕릉을 보고나니 점심시간을 넘겨 시간이 애매했어요.. 막내 어린이는 회와 생선이 싫다고 하고.. 급하게 뽈레를 뒤져서 여길 찍고, 영업 하시는지 미리 전화드리고 달려갔어요. 사실 회정식을 고민하면서 갔는데 사장님이 지금 가자미가 맛있다고 하셔서 가자미조림을 주문했습니다. 과연!! 알배기 가자미는 살이 달고 부드러웠구요! 약간 매콤칼칼한 양념이 과하지 않아 밥 위에 얹어먹으면 밥이 뚝딱뚝딱 없어지는 맛!! 가자미 밑에 깔려있던 고구마도 킥이었어요. 회무침 맛도 괜찮았지만 조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초등 6학년 어린이는 연신 “이야!!” “우와!!“ ”진짜 맛있다!!“를 외쳐서 부모로서 보람찼구요. 생선 싫어하는 어린이도 밑반찬에 밥 한 공기를 순순히 잘 먹었습니다^^
황포식당
경북 경주시 감포읍 경감로 29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