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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7년

아빠가 집에서 야매로 구웠던 장어 등등..(스쳐가는 기억들) 잔가시 많고 물컹한 장어만 먹어봤어서 장어 좋아하냐고 하면 별로 안좋아한다고 답하곤 했었는데요.. 저날부터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저, 장어 좋아합니다!!!💃🏻💃🏻 다만 4명이서 3키로에 밥 먹고 작은 김치말이 국수까지 먹었더니 그날 저녁은 강제 스킵이었어요.. 기력을 얻고 한 끼 버리기.. 2-3시쯤 갔는데,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생강을 수북하게 쌓아주시길래 왜 이렇게 많이 주시나 했는데 다 제 뱃속에 들어가더라고요.. 장어 정말.. 이렇게 큰 줄도 처음 알았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너무 맛났습니다..😂

찬찬찬 더힘찬장어

서울 서초구 동산로6길 13 양재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