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샤브샤브계의 트루릴리젼 - 레트로갬성,,, 30대 아재에겐 기분 좋은 유행이다. 뭔가 옷장에 박혀 있는 누디진, 트루릴리젼을 다시 꺼내 입어도 되는 기분이랄까? - 여의도에 미팅이 있어 들린 이 집은 힙지로 처럼 일부러 낸 레트로 분위기가 아닌 진짜 레트로 그 자체이다. 맛 또한 어릴적 먹던 깊은 그 맛. - 메뉴는 딱 세개, 점심 샤브샤브(12000원), 여의도샤브샤브(15000원), 특선버섯샤브샤브(19000원). 오랜만에 여의도에 온 김에 여의도 샤브샤브로 주문했다. - 김치, 무말랭이, 곤약국수등과 함께 직접담근 간장, 들깨소스가 앞접시에 나오고 1인 샤브샤브가 정말 단종 되었을것 같은 그릇과 버너에 준비되어 나온다. - 소고기는 주문과 함께 주방에서 대패기계로 썰어주시는데 고기 써는 소리가 끌려 주방으로 다가가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본다. - 단호박과 다시마, 계피, 배추 등으로 깔끔하게 깊은 맛을 낸 육수에 다양한 채소, 버섯, 칼국수와 물만두 그리고 소고기를 살짝 담궈 소스에 듬뿍 찍어먹는다 - 아,, 존맛 - 여의도 근무 하시는분들 참 좋겠다. 나였으면 일주일에 세번씩은 온다
여의도 샤브샤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4층
고맥 @godok_beer
아 샤브샤브 못 참죠,,
오금맛집러 @neoist90
강추 합니다 ㅎㅡ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