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여유롭다면 노원에서 무조건 추천할 가게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노원에선 1위로 세우고 싶은 가게네요. 어느것하나 아쉽지 않은 섬세한 간과 질감.. 그리고 건면으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뽑아낸듯한 파스타가 인상적이었어요 가성비 최강 진짜 배터지는줄 근데 대신 기다림이 필요한.. 발사믹 식초 뭐쓰시는지 아신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 감자도 으깬감자에 후추 그리고 크림이 부드럽게 후루룩... 치킨크림은 부드러운 크림에 후추간이 적절한데 농후한 느낌이 있으면서 가벼워서 되게 기분좋아요 근데 거기에 겉바촉촉탱글한 치킨구이가 딱??? 완벽합니다 시칠리아식 토마토 가지는 사실 가지가 생각보다 안쎄서 흠 싶었는데 시칠리아식이라고 쓰여있는 음식중에 먹을땐 다채로웠다가 끝맛엔 미련없이 깔끔한 이 느낌이 굉장하구나..하고 매번 감탄하게 되는 것 같네요 다만 가용 테이블이 5테이블이지만 앞테이블 4팀이 동시에 들어와서 30분 기다리고 그 후로부터 식사를 하게되는데.. 이건 엄청난 맛으로 용서가 됐음. 그래도 혹시나 시간이 타이트하다면 얼마나 걸릴지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 음식이 천천히 나와서 식사를 천천히했음 분명 메뉴 하나하나는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었음에도.. 타지역에서 찾아올만큼은 아니지만 저의 맛집불모지 노원기준으로는 1위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제 추천은 11:30 오픈런

이탈리안 비스트로 쿠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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