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봤을때부터 봉초밥 하나만 노리고 갔는데 성공 고등어 보우즈시>참치 뱃살 마끼>멘치산도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보우즈시에 이거지 싶었는데 참치 상태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술집에 매번 밥먹으러 가는게 웃기긴한데 어쩔 수 없어요 봉초밥이 좋은걸 회가 상당히 손질이 잘되어있어서 더 뭘 안넣어도 되긴한데! 매실을 넣어서 끝맛을 은은한 단맛으로 마무리했고 오이절임(큐리)으로 식감도 잡아줘서 고소한 느낌의 오지 봉초밥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샐러드 소스로 참깨소스를 넣지 않고 김과 참깨 토핑 살짝만해도 달달고소한 느낌이 깔끔한 느낌의 하이볼이랑 잘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멘치까스도 좋긴했는데 딸기잼이 제겐 너무 달아서 취향은 아니었네요. 튀김은 넘 좋아서 다음에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옥수수새우튀김 먹어볼려구요 사장님이 좀 수줍으신 편이라 단골들한테 칭찬받는거 좋아하시는 것 같고.. 음식만드시느라 집중하는데 바쁘셔서 서비스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그런가 홀알바 추가로 구하고 계시더라고요. 더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장 웨이팅은 만석이면 한시간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이볼 평은 그럭저럭이라 저는 보우즈시 더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프로그 하이볼 바

서울 마포구 포은로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