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뉼비

추천해요

1개월

미식가가아닌 아부지가 생전 처음으로 같이 먹고싶다고 가족식사하러 온 곳.. 그래서 그런지 아쉬운게 하나도 없다. 이주변에선 추천 사실 보쌈을 찾아가서 먹는 타입이 아니라(일단 다먹을 자신이 없음)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촉촉한 텍스쳐에 말랑한 지방 그대로 살아있는 고기에 마늘향 살짝 얹어지니 잡내없이 깔끔하니 수육과는 다른 매력을 이번에 처음알았네요. 마늘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좋아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아부지가 워낙 마늘킬러세요) 시원달달한 말랭이하며 거의 비슷한 계열의 김치, 그리고 쌈채소는 사장님이 신경써주시면서 계속 리필해주십니다. 이렇게 인심이 좋다니! 파전은 얇고 바삭한 편이고, 칡냉면도 매콤쫄깃하니 좋았어요. 특대는 48000원. 가족이 소식모임이라 양이 많은 편은 아닌듯하지만 15000원이면 고기추가가 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전에 모임식사로 오셨다고하고, 보통 가족단위로 온다고하네요. 그럴만한 것 같습니다! 다들 만족한거보면 곧 재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ㅎㅎ 가게앞에 최대 3대 주차가능, 식사시 옆의 유료주차장 1시간 무료라고 하시네요. 마인의 뜻은 마늘 인삼이래요

백세마인 보쌈

서울 노원구 공릉로 187 건설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