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점심 역시 직장인에게는 자극적이지 않은 점심이 초인기 뼈해장국 10000 교대 청솔 게르마늄 감자탕 후기를 읽다가 삼식이가 더 취향이라는 분들이 꽤있어 다녀왔습니다. 딱 한숟갈 먹었을때 인상적인 맛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었지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배부를때까지 잔뜩 들어가는 뼈해장국을 어디서 먹어보겠나 싶었어요. 직장인에겐 역시 자극적이지 않은 점심이 가장 부담스럽지 않고 자꾸 찾게되는 법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정말 가득 차있었습니다. 푹 고와진 고기와 몽근한 국물이 기본이상은 합니다. 평소에 먹던대로 별도의 그릇에 옮겨담아 먹었더니 이게 아니다 싶어서 바로 뚝배기에 밥을 넣고 국물과 함께 퍼먹었네요. 아무래도 짠맛이 강하지 않아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김치나 양파장아찌도 과하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뼈해장국과 닮은 느낌이었어요. 이런 매력을 가진 국밥을 처음먹어봐서 다른 지역에서 올정도 추천할 정도인지는 감이 안잡히네요. .. 일단 저는 깔끔한 국물맛이 더 취향이기때문에 청솔 게르마늄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양은 백암왕순대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의 차이가 있다고하는데 매운맛도 살짝 얼얼한 느낌 외엔 매운편은 아닌듯합니다. 매운걸 못드시는 분도 중간맛을 안매워하셨어요. 참고하세요
삼식이 감자탕 뼈해장국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6길 80 네오클래식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