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 보고 찾아간, 리뷰해 주신 분 말 그대로 컨셉에 매우 충실한 카페.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 일하시는 분들도 조용조용... 목소리를 높일 수 없는 분위기인데 그것 나름대로 편안하고 아늑하다. 여름 블렌딩티와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는 좀 연한 편, 티는 적당히 개운하면서도 단맛이 있어서 맛있었다. 약간의 광기(?)가 느껴지는 글자들이 묘하게 위로를 주는 곳. -꽤나 무표정하고 고요하게 일하시다가 나갈 때 건넨 인사에 밝은 톤으로 인사 해 주시는 것이 마음에 남았다.
평화와 평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4길 16-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