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바람 쐬러 갔다가 가족 중 한명이 우연히 찾은 곳. 외관이 약간... 쓰러져 가는 듯한 (...) 모습이여서 안에 들어가서도 아 잘못 왔군 하는 마음이 강했지만 들어왔으니 먹고 가자 라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완전...찐이였다. 우럭 매운탕+돌미나리 소라무침+해물파전+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고 4종류 다 맛있었다. 다 맛있었는데 특히 내 픽은 매운탕. 정말 진하고 칼칼하게 맛있었다. 가격에 비해 양도 꽤 많았고 주문하니까 그때 우럭도 잡고 소라도 잡는게 인상적이였음. 소라가 제철이라 그런가... 달다 달아.. -두분이서 하시는데 가게가...좀 너저분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들어가면서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그런 것에 비해 그릇도 수저도 괜찮았다. 화장실도 괜찮.
오성회집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남로9번길 179-40 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