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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면, 그냥 그런 국물, 특이한 우동 메뉴?> 면 요리의 원 투 펀치는 면과 국물+고명이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곳의 면 펀치는 인상적이나 국물과의 연계 공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면은 씹으면 끊어지나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상태가 좋았으나 시도했던 니쿠카게와 토리앙카게 모두 국물이 슴슴한 편이여서 면에 맛이 베이질 않았다. 국물 단독으로 먹어도 재료의 맛이 잘 안 느껴지는 맹맹함이 있었는데 갓김치의 어시스트로 어찌저찌 커버. 잘 보이지 않는 울면같은 xx앙카게 메뉴들은 재미있으나 다시 생각나지는 않을 것 같다. 신규 개업이니 지켜봐야할지도?

쿄와우동

서울 종로구 계동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