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라 괜찮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골통닭 예약 안해서 2차를 못 간 일행과 나는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는 에펠제과에 갔다. 이때가 밤 9시 정도였음ㅋㅋ잘 나간다는 튀김 샌드위치랑 떡과 팥이 들어있는 이름을 모르겠는..한국식정통빵과 누네띠네와 쿠키를 샀다. 튀김 샌뒤치는 많이 쩔어서 조금 힘들었고 맛은 뭐 우리네 옛날 빵집 맛입니다 근데 사장님께 왜 새벽 한 시까지 하시냐 여쭤봤더니 옛날에 마트에 있던 빵집이라 그렇다고 하셨고(마트가 새벽 한 시까지요?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잠자코 있었다)그 흔적인지 담배와 주류를 함께 팔고 계시더라ㅋㅋ영업 허가가 어떻게 나있는것인가 출입문이 두개라서 가능한건가 궁금해하며 새벽 한시에 사러 오는 사람이 있냐고 또 질문을 했다 사장님은 웃으며 은근히 있어유 담에 한번 사러와유^^라고 영업까지 함께 하는 베테랑 자영업자의 관록을 보여주심 그러면서 포도알 쿠폰지를 주셨는데 기한이 없다고 강조하셨다 저는 넥스트 10yr 목표가 생겼습니다
에펠제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앙로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