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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맨
추천해요
1년

친구가 다니는 마사지샵 사장님이 광주분이라 알아온 로컬맛집 리스트에 있던 산수쌈밥 일단 밥이 진짜 맛있음 윤기 좌르르 밥알이 살아있는 고슬고슬 흰쌀밥 걍 밥만 두그릇 먹을 수 있다 근데 보기엔 걍 시판 된장 풀어놓은 거 같은 된장국도 맛있는 것이었습니다 한숟갈 먹고 ?..??? 시판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맛 개깜짝놀랐습니다 나물과 기본으로 깔리는 우렁무침 다 맛있고 양념도 잘하고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전라도의 손맛인가..이미 유명 맛집이라 11시에 가면서 친구랑 이 시간에 쌈밥 먹는 사람 우리밖에 없을듯ㅋㅋ;;하고 멋쩍은 기분으로 갔는데 왠걸? 광주분들은 다 여기 오나요 이미 가득찼고 점심 때 되니까 대기 줄이 나래비로… 근데 우렁이쌈밥정식이 만원이기 때문에 나같아도 집 근처면 매일 아니 매일은 오바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갈듯

산수쌈밥

광주 동구 동계로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