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의 애프터저크오프를 상상하면서 갔지만... 세상 힙할것 같은 분위기지만, 막상 들어오면 조잡스러움. 억지로 힙함을 강요하는 듯한 인테리어와 소품, 음악.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듯 하지만 이정도 맛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맹물 맛이나고,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향만 있다. 또한 3-4인용 테이블이 하나 비어있음에도 2인 손님을 되돌려 보내고, 라인을 쳐 놓고 주문과 계산후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화장실용 휴지도 주문대 앞에서 직접 사용할 만큼 뜯어가야 하는 등 손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보이질 않는 장소.
극락왕생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4 영문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