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걸쭉한 콩물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부드럽네요. 외관부터 실내, 식기, 셀프코너까지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콩국수 면은 굉장히 쫄깃하고 특이한 식감이면서 콩물도 리필이 되네요...???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서 배터지게 먹고 리필했는데 인심 후하십니다. 보리밥은 칼국수에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고추장이 달달하고 부드러운게 약간 킥을 넣으셨어요. 만두는 진짜 깜놀할 정도로 맛있었구요. 김치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밝은 에너지를 뿜으셔서 기분좋은 식사했습니다.

학만 칼국수

서울 송파구 오금로20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