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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칸나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던지라 저녁에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가게 내부는 만석이라 외부 자리를 이용했어요. 4월임에도 밖이 꽤나 추웠는데요. 엄청 뜨거운 보리차를 준비해줘서 그나마 괜찮았고, 먹고 한참이 지나서야 난로를 틀어주는게 아쉬웠습니다 가게 내부는 숯불구이를 먹을 수 있지만 외부는 임시 공간이라 부르스타에 은받지를 펼치고 구워먹었어요. 다음에 재방문한다면 외부에선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알아서 구워야하는 것에 비해 어떻게 구워먹는지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고, 대충 구워봤더니 고기가 너무 은박지에 달라붙습니다. 은박지 두장을 태우고 나서야 약불에 쉴새없이 돌려야 그나마 안태운단걸 학습할 수 있었네요.

칸나 닭집

서울 강남구 역삼로3길 17-4 에레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