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장염에 골골대느라 오픈런은 실패했습니다. 아직 다 낫진 못했지만, 너무나도 궁금했기에 찾아가 연어 베이글 폴드 포크 베이글 샌드위치 두개 먹었습니다. 베이글을 먼저 고르고, 크림치즈 혹은 샌드위치 속을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형태라 다소 생소했네요. 베이글이 오늘 구워서인지 광고하는 효모종의 힘인지 모르겠지만 치아바타 처럼 부드러웠어요. 개인적으로 딱딱한 베이글 보단 이게 더 좋네요.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에 7,500 원이면 비싼가 싶다가도, 요즘 파리바게트 샌드위치도 이정도 가격이란 짝꿍의 피드백에 좋음에서 추천으로 살짝 옮겨봅니다. 아침 11시 오픈 시간에 빵이 한 번 나오는데 방문 시간 12시엔 거진 품절이었고요, 오후 3-4시에도 한번 나오나봅디다. 방문에 참고하셔요.
파더스 베이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4 태남프라자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