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과 별로 사이에서 망설였는데 다시 안갈거라 별로로 했습니다 😞 수요미식회 갈비탕 맛집이라고 해서 갈비탕과 평양냉면을 시켰는데 둘 다 별로였어요 ㅠㅠ 평양냉면은 봉피앙이나 평가옥을 떠올리게 했는데문제는 ‘망한’ 봉피앙 혹은 ‘망한’ 평가옥의 느낌이었습니다. 육수가 밍밍하지도 간이 세지도 진하지도 슴슴하지도 않은 그냥 이도저도 아닌 맛이었어요 ☹️ 갈비탕은 국물은 깔끔하다 할 수 있지만,결정적으로 갈비에서 실망했네요. 갈비가 살도 별로 없고, 뼈에서 살 발라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간도 잘 안되어있어서 양념장 찍지 않으면 매우 싱거워요. 수요미식회에서 논밭골이 함께 소개되었다는데, 논밭골 기대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
배꼽집
서울 강서구 강서로 385 우성 에스비타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