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맥축제 마무리로 해장하고 가려고 시장을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원래 초언니 만두가게에서 산라탕으로 해장하고 갈까했는데 언제 또 여길 오겠냐며 다른 식당을 물색하다가 다른 산라탕 파는 집을 다시 못찾어서 대안으로 간 곳인데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모든 국물 베이스가 황태라고 함) 괜히 매운걸(빨간색이 아니라 맑은 청양고추 매운맛)로 주문했다가 좀 고생하긴 했는데 수제비도 국물도 맛있었다. 먹다보니 다른 종류로 할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요새 매운거 먹는 능력치가 줄어서. 😭) 매워서 그렇지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수제비를 먹었다. 가격도 싸고 주문하면 그때부터 만드는지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가게도 깔끔하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좋았다. 결제는 선금! #음식빌런
장가네 손 칼국수
경기 오산시 시장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