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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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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친구랑 저녁을 먹고 왔어요. 식전빵으로 부르스케타(?)가 나왔고, 저랑 친구 둘이가서 세가지 음식을 시켜먹었어요. 부라타치즈 샐러드(?)는 껍질을 벗긴 토마토안에 바질페스토를 바른 부라타치즈가 들어있고, 그 주위에 방울토마토를 더한 디쉬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시큼했어요. 개인적으로 부라타 치즈가 평소에 먹던것들 보다는 사이즈도 작고 안에 있는 부드러운 치즈의 양도 좀 적어서 가격대비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화이트라구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고, 버섯향도 너무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파스타가 좀 마른듯한 느낌이었는데 저희가 음식을 너무 천천히 먹어서 그런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빠에야도 맛있었어요. 양도 좋고 안에 들어가는 해물도 넉넉하고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광야는 뇨끼가 맛있는 집이라고 하던데 정작 뇨끼를 안먹어봤네요.. 다음에 뇨끼먹으러 가야겠어요☺️ 근데 음식을 서빙해주시는 직원분이 친절하시긴 한데 그릇을 테이블에 놓는게 좀 정신 없었어요.. 가게 사이즈도 좋고 맛도 좋아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광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82 신흥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