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핫플이랑 정말 안 맞아요… 용리단길 웨이팅 너무 싫어서 잘 안 가는데 이 날은 근처에 볼일이 있어 어쩌다 근처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5시에 저녁타임 시작이고 4시 45분부터 대기표 받을 수 있어요. 4:45 딱 맞춰가니 저희가 6번째였습니다 ㅋㅋㅋ 둘이서 메인 두 개에 오이무침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4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홍콩음식이 기름지기 때문에 칠리오일과 중국식초로 매콤새콤하게 무쳐낸 오이무침은 꼭 시켜 드세요. 깨장치킨면은 차갑게 먹는 비빔면인데 고소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소스가 부드러운 닭고기와 잘 어울려서 추천. 소고기 볶음면은 char kway teow 인 것 겉은데 현지의 맛이 약간 순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짜긴 하지만 맛있어요.
꺼거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