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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lle Kim

추천해요

6년

연남동에 놀러가게 되어 이리저리 보다가 같이 간 친구가 찾은 이 곳으로 왔습니다. 가게는 연남동 안쪽의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작지만 뷰는 좋은 편이에요. 저희는 생맥이랑 크림 페퍼 파스타와 가지가 들어간 깔조네를 주문했습니다. 전 파스타가 무척 취향이었어요:) 크림파스타의 맛을 후추가 너무 느끼하지 않게 많이 잡아주면서 살짝 매콤한 맛까지 감돌게 하더라구요. 전 아웃백 툼바 파스타와 비슷할까 생각했었는데 그것보다 뒷맛은 깔끔한 편입니다. 가지 들어간 깔조네는 역시 ‘가지는 굽거나 튀겨야 맛있다’는 말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맛이었습니다. 친구들끼리나 데이트 장소로 딱 좋을 것 같은 식당이었네요.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