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국수와 된장 비빔면을 먹었습니다. 일식과 한식의 그 오묘한 사이점을 잘 찾은게 좋았습니다. 고등어 소바와 아부라소바가 떠오르는 맛들이었고 된장 비빔면에 밥 추가해서 비벼먹고 싶었어요ㅋㅋ 메뉴판엔 추가가 안 써서 없나 있나 고민하다가.. 뭔가 라멘집 오이메시처럼 작은 양이라도.. 원츄.. 고등어국수도 소면이 좋은 건지 부들부들하니 맛있었고 육수도 잘 뽑았습니다! 체크아웃하면서 웨이팅 걸고 카페 있다가 오니 시간이 거의 딱 맞았네요ㅋㅋ 평소에는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1시간 이상 웨이팅해서 먹는다면 화가나서 악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동아식당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25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