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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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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여러분은 피자 가게 샐러드바를 기억하시나요 ㅋㅋ 배고픈 청소년기 샐러드 접시 위에 누구보다 높은 샐러드 탑을 쌓아서 위태위태 담아오던 그 낭만!!! 근데 피자헛은 더이상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매장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미스터피자로 왔습니다 ㅋㅋ 무제한 피자와 샐러드바에여. 의외로 피자를 다양하게 바로바로 채워주시고 회전도 꽤나 되는편이라 따끈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ㅋㅋ 샐러드바도 원하는 메뉴들, 고구마 감자 단호박 샐러드와 케챱숏파스타 이런게 다 구색맞춰 있어서 반가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추억여행하고 왔습니다ㅋㅋㅋ 다만 미스터피자의 피자 자체가 단편이라 입맛에 안맞아서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어요. (미피도 정말 이십년정도만에 방문한듯 저는 열혈골수 파존파입니다)

미스터 피자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624 2층

가시미로

70년대 후반부터 돈암동에 온달생맥주와 돈암생맥주라는 전기구이 치킨집이 있었습니다. 생맥주 주문하면 기본안주로 마른안주와 고구마 깎은것, 오이 길게 썬것 등이 나옵니다. 그런데 처음에 통닭을 주문하면 기본안주 안줍니다. 돈없는 고딩이어서 처음엔 생맥주만 주문하고 기본안주 나오면 전기구이 추가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Q녕

@casimiru 아아 전기구이 통닭집에서 기본 안주를 먹던 추억이라니 너무 낭만적이네요 ㅎㅎㅎ

가시미로

@notorious2q 어릴때부터 나쁜짓 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Q녕

@casimiru (저도 고딩때 떡볶이집에서 맥주를….ㅋㅋㅋㅋㅋ ) 뭐 다 그렇게 크는거죠 ㅎㅎㅎ 안그런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