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벤자마스. 경주 여행 3일차, 한식에 질려 구글 리뷰에 이끌려 방문한 곳. 넓직한 부지에 건물 세 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카페, 푸드, 브런치 멀티플렉스라 칭해야할 듯.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모두 신경을 제대로 썼고,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어줍잖은 요근래 인스타 감성 카페보다 100배 맘에 든다. 브런치 메뉴는 다양하진 않고 사진에 보이는 프렌치 토스트와 오믈렛 세트가 각 9,000원 10,000원. 맛이 훌륭하진 않지만 가격대비 납득할 만한 맛이고 재료가 신선했다. 경주서 한식이 질려 브런치를 찾는다면 추천. 주차 매우 편함.
벤자마스
경북 경주시 윗동천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