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습니다. 서귀포 시내에 '오는정김밥' 근처에 있어서 들르는 김에 갔었습니다. 이 곳 역시 전화로 예약하고 찾아가는 시스템입니다. 가게가 조금 작은 편인데 가게 들어서면 김밥 마는 공간이 바로 보입니다. 모든 재료를 보기 좋게 펼쳐 두었고, 제육이나 땡초 멸치 같은 재료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이 바로 보이는데..너무 쌓아놓은 것이 바로 보여서인지.. 좀 불편합니다..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갔는데도..10분 가까이 기다렸네요. 가게 놀러온 지인 분과 농담도 주고 받으시면서.. 가게에 주문 손님은 저 밖에 없었고, 제가 꽤 서서 기다렸는데도 다른 김밥을 먼저 만드시더군요.. 의아했습니다. 다정이네김밥(기본), 멸추김밥, 제육김밥 3줄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정이네 김밥은 계란 지단의 양이 많은 것 말고는 특별한 것 없습니다. 특히 제육김밥은 고기보다는 양념, 야채가 더 씹혀서 맛만 나고 고기 식감은 없었고..약간은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김밥#제주김밥맛집#다정이네

다정이네

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