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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음식은 맛이 없진 않지만 ‘굳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맛이다. 사마르칸트라는 이름으로 음식점이 엄청 많은데, 다 사촌들끼리 다 해먹는다고 맛 차이가 별로 없다고 아무데나 들어가도 상관 없다는 우즈벡 출신 친구의 조언에 따라 아무데나 들어갔다. . 꼭 먹어봐야 할건 샤슬릭 (양꼬치), 얇은 난처럼 생긴 빵, 소고기 스튜 정도? 라고 느껴진다. 양고기가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부드러워서 맥주가 마시고 싶은 맛이었다. 빵을 스튜에 찍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매콤한 카레에 난 찍어먹는 맛. . 그런데 재방문 의사를 따지자면 냉정히 재방문을 하기보다 양꼬치 집에 갈거같다.ㅎㅎ

사마리칸트

서울 중구 마른내로 159-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