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칸트
SAMARKAND
SAMARKAND
중앙아시아 음식은 맛이 없진 않지만 ‘굳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맛이다. 사마르칸트라는 이름으로 음식점이 엄청 많은데, 다 사촌들끼리 다 해먹는다고 맛 차이가 별로 없다고 아무데나 들어가도 상관 없다는 우즈벡 출신 친구의 조언에 따라 아무데나 들어갔다. . 꼭 먹어봐야 할건 샤슬릭 (양꼬치), 얇은 난처럼 생긴 빵, 소고기 스튜 정도? 라고 느껴진다. 양고기가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부드러워서 맥주가 마시고 싶은 맛이었다. ... 더보기
가본지 오래됐는데 지금에서야 올림. 사실 똑같은 이름의 가게가 너무 많아서 .. 지폐 들어있는 테이블 보고 여기에 리뷰 남기는데 이 가게가 맞겠죠? 삼사랑 슐빠를 먹었는데 삼사는 안에 양고기가 들어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빵이었고 식초랑 저 토마토 소스랑 해서 찍어먹으니까 개맛있었어요 겨울에 먹어서 더 좋았음 슐빠는 그냥 좀 기름진 양고기 스튜였는데 저는 양고기를 좋아하니까 양 냄새가 나고 맛있었어요 고기 붙어있는 ... 더보기
아직 간판에 #사마리칸트 로 되어 있었던 거 같은데 이름 언제 바뀌었지🤔 (카드 영수증에는 여전히 “룻쇼나”로 찍힘) 하여간 오랜만에 간 김에 또 #양고기 파티를 벌여벌임ㅋㅋㅋ #양고기_수프 #양고기_감자_튀김 #양고기_만두 #샤슬릭 만 양심상(?) 소고기를 시켜 보았고요... 수프는 언제나 그렇듯 몽골 대평원에서 양을 잡아 스프를 끓여 보온병에 담아온 듯한 야생의 맛☺ 기름지고 느끼하고 양 냄새 나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더보기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전시를 보러 DDP에 가면, 끝나고 근처에서 뭘 먹어야 할 지 고민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땐 주저말고 중앙아시아 거리에 가보세요! 여기 저기 쓰여 있는 키릴문자와 함께 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갈 때마다 적당히 사람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가는데, 이날 내가 간 곳은 사마리칸트라는 음식점이다. 중앙아시아 레스토랑들이 많은데 대부분 비슷한 음식을 팔고 가격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