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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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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해방촌의 르몽블랑 예쁜 디저트가 꼭 맛있는 디저트가 아님은 이제 알고 있긴한데..... 그래도 예쁜 디저트를 보면 뭐야뭐야하면서 먹으러 가보는 저 인지라.. 예전부터 저 솜털뭉치 같은 케이크가 너무 예뻐서 찜콩해두었는데.... 때마침 해방촌도 가게되고 하여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단 음료가 1인1주문입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되면 진짜 케이크가 정말 맛있던지, 음료가 진짜 맛있던지 하지 않으면 다시 방문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정말 요즘은 디저트가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너무 맛있는 곳이 새로 많이 생기기도 하여서... 예쁘긴 참 예뻤습니다. 사진빨이 아니고 실물도 예뻤고, 카페 안도 예뻐서 이 테이블 들고 가고 싶다~ 하기도 했을 정도로..ㅎㅎ 하지만 맛이 그냥.. 케이크... 나쁘진않은데.. 또 와서 먹고 싶다거나, 다른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다거나 .. 하는 생각은 들지않는 케이크 맛이었어요..ㅠ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아.. 좀 인스타 올리는 카페구나....ㅠㅠ라는 느낌... 인스타를 안하는 저에겐 의미가 없는.........

르몽블랑

서울 용산구 신흥로 99-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