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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물

별로에요

1년

대전 서구의 하치카페! 샷 말차라떼 / 아인슈페너 / 타르트 를 먹어보았습니다! 2년전즘 방문한 적이 있고, 재방문이었는데, 2년전쯤에는 꽤 괜찮은데?라고 생각했는데.. 그새 맛있는 디저트 가게가 너무 많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정말 그때의 비해서 맛의 퀄리티가 떨어진 것인지 사람의 미각이 참 주관적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때에 비해서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딱히 친절한 것도 아니었으며, 식기 나무 코팅이 다 벗겨져 있고, 테이블도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요즘은 노포도 유행이고, 불친절도 가게의 매력 포인트가 되는 세상입닙다만.. 이런 요소들이 매력으로 둔갑하려면 그럼에도 와서 먹을만한 맛이라는 콩깍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없어서 저는 별로로 표시했습니다. 타르트는 속도 중요하지만 그 속을 담는 타르트 생지가 별로라면 아무리 괜찮은 속도 매력을 뽐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생지가 일단 아무 메리트가 없는 맛이었으며, 그렇다고 거기에 담긴 속이 아쉬울 정도의 맛있는 속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너무 달은 느낌에 아쉬웠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일본 풍의 빈티지한 느낌인데, 저는 이런 분위기일수록 청소가 잘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더 아쉬웠습니다..

하치 카페

대전 서구 계룡로407번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