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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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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남동의 야키토리 미식 서울 요즘 이런 꼬치 코스가 대세인 느씸이라, 그 중 평이 높은 편인 이곳을 계속 가고싶다 눌러두었다가 가보았습니다. 예약금을 넣어야 (2만원)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가실려면 가급적 예약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매장에 자리가 많지 않고, 코스에다 술을 마시는 곳이라 테이블 회전이 느릴 것 같음) 저는 꼬치구이 8종 코스인 B코스를 먹었고 가격은 인당 32000원이었습니다. 음료는 1인 1음료 필수 주문이라서, 토마토 수제 에이드 7000원 진저에일 5000원을 먹었구요! 꼬치를 가져다 주시면서 계속 꼬치 이름을 알려주시는데, 한국분이 아니셨던것 같아요.... 하나도 못알아듣고 먹었습니다..ㅠㅠ 그리고 꼬치 하나 먹고, 다음 꼬치 가져다 주시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하도 오래걸려서 나중에 사진으로 시간을 체크해보니, 보통 한접시 주시고 다음 접시까지 10분 정도 걸렸고, 제일 오래걸렸을 때는 20분 걸렸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8종 코스에.. 아채구이, 메추리알 구이 포함이라...ㅠㅠ 고기는 몇점 먹지 못한 느낌이고.. 일품요리도 가라아케 조금이라... 가격 대비 좀 아쉬웠습니다... 음료수는 컵이 어딘가 깨졌는지.. 닦아도 닦아도 계속 새서... 마시는 내내 깨진 컵으로 마시고 있는게 아닌가 영 찝찝했네요.... 제가 갔던 날 좀 유난히 정신 없는 날이었을수도 있을 것 같긴하지만... 인당 5만원정도씩의 돈으로 먹기에 썩 만족스러운 식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ㅠㅠ.........

야키토리 미식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