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쟁이가 늘 마다하지 않는 마들렌, 휘낭시에!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오흐뒤구떼가 이전을 해서 정말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달려갔다. 예전에 첫방문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 뒤로 없어져서 간혹 생각나곤 했었는데, 사라졌을때 기억속에서 미화되었던 것일까.... 내가 먹어본 마들렌 중에 손에꼽는다!라고 자신있게 추천했었으나, 이번 방문에는 조금 아쉬웠다..ㅠㅠ 마들렌 전문점중 가로수길에 유명한 곳보다 훨씬 맛있어!!라고 추천했는데, 이번에는 비슷한 느낌.... 사실 마들렌의 결이 조금 다르긴하다. 가로수길 맛집 그곳은 바삭하게 코팅된 겉바속촉의 느낌이 매력이라면, 오흐뒤구떼는 약간 폭신하고 속에 내용물이 채워져있는데, 그 속이 매력인 느낌. 예전에는 좀 더 쫀득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쫀득한 느낌이 없었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오흐 뒤 구떼
서울 마포구 동교로47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