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흐 뒤 구떼
Heure du Gouter
Heure du Gouter
내 최애 마들렌은 4년동안 오흐뒤구떼 레밍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음. 신상 휘낭시에따땅이 있어서 사 봤구 누아 브륄레도 안 먹어본거라 담고 프로마주는 오랜만에 기억이안나서. 파운드하프하프엔 단호박이 들어간다길래 겟또. 휘낭시에따땅, 친구의 평에 따르자면 맛있는데, 맛있는 거 확실하지만.휘낭시에 특유의 버터로 겉이 바짝바짝 익었고 속은 촉촉한 (바삭아님) 그 매력이 사라져, 휘낭시에의 정체성을 잡아먹었다는 아쉬운 평가. ... 더보기
빵쟁이가 늘 마다하지 않는 마들렌, 휘낭시에!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오흐뒤구떼가 이전을 해서 정말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달려갔다. 예전에 첫방문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 뒤로 없어져서 간혹 생각나곤 했었는데, 사라졌을때 기억속에서 미화되었던 것일까.... 내가 먹어본 마들렌 중에 손에꼽는다!라고 자신있게 추천했었으나, 이번 방문에는 조금 아쉬웠다..ㅠㅠ 마들렌 전문점중 가로수길에 유명한 곳보다 훨씬 맛있어!!... 더보기
사실 작년 발렌타인 에디션을 먹어보고 막 엄청 인상적이지는 않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도 일단 내가 좋아하는 오흐뒤구떼니까 냅다 주문을 했다. 그런데......... 이번 발렌타인에 있는 만다린 마들렌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겉에 카라멜코팅도 너무 완벽하고 그 안에 한라봉 베르가못 크림, 금귤콩피, 타히티 화이트 가나슈 이렇게 들어가있다는데 이게 말도안되게 밸런스가 잘 잡힌맛이어서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람. 마들렌 안에 크... 더보기
몽블랑치고 맛있어요(?) 몽블랑… 이름도 생김새도 존맛탱 그자체라 항상 시즌마다 못참고 사지만 어딜가나 비슷한 맛에 실망하게 되어서 저에게는 애증의 디저트인데요(맛없다는 건 아닌데 아무리 맛있어봤자 아는 그 맛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맛집 찾는게 무의미하다는 느낌인데… 공감하시는 분 계시려나요?ㅠㅠ). 이번에는 맛있계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시음회 할 때 먹을 케이크 고르다가 오흐뒤구떼라 속는 셈 치고 먹어보기로 했어요. 비주얼은 미니... 더보기
직관적으로 맛있음. 텍스쳐가 무척 좋은데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해요. 이게 버터를 잘 써야 나오는 듯 한데 잘못하면 떡처럼 나오는데 (이걸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구요) 여기는 딱 제가 좋아하는 텍스쳐여요. 당도 버터 풍미 모두 좋아요. 특히 다양한 변주를 준 마들렌이 좋네요. 비스킷도 버터 풍미가 확 퍼지며 진짜 맛있구요. 가까이 사시는 분들 자주 가세요. 두번 가세요. 근데 저 일찍 갔는데 막 벌써 품절 난거 많던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