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온정. 토요일 12시경이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2팀 자리가 남아있었고, 우리가 앉자마자 만석이었다. 가라아케동_11000원 에비가츠동_12000원 을 먹었다. 가라아케동은 정말 가라아케가 막 쌓여있는 덮밥! 가라아케를 좋아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맛에서 특별했던 점은, 밥 안에 묵은지가 들어있다는 것.. 튀김이 물리려고 할 때, 조금씩 개운하게 만들어줘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에비가츠동은 크게 인상깊지 않았고, 조금 눅눅했기에.. 가라아케동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이 곳의 장점은 가라아케동이 더 잘 살리는 것 같다. (가성비는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남자들도 배부르게 먹을 양이었고, 후식 야구르트가 같이 나온다.)
온정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