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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물

추천해요

11개월

음식은 여러모로 취항을 타기 때문에 떡볶이만해도 맛있는 떡볶이에 대한 기준이 다들 다른것 같다. 국물이 얼큰한게 맛있다던지~ 좀 달큰한게 맛있다던지, 하지만 모두에게 확연한 맛있음에 대한 기준도 있는것 같다. 고기는 육즙이 낙낙하고 부드러운게 맛있다 같은 것? 트레스드는 그런 맛있음에 대한 기본값에 충실한 곳 인것같다. 피스타치오 집착광공이라, 여러번 추천받았던 곳이기도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보았던 곳이었는데, 사실 인스타그램에서 워낙 많이 보이니.. 살짝 편견을 가지고 살짝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경향도 있었다. 또 이탈리아 디저트인 카놀리가 주력 메뉴인데, 경복궁쪽에 카놀리 맛집이라는 곳을 갔다가 워낙 실망을 했어서,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을 했다. 카놀리는 대략 가격이 6000~6500원선 나는 디저트의 경우 카놀리는 피스타치오 카놀리_6500원 와 우도땅콩 카놀리_6000원 을 먹었고, 카놀리 외, 딸기 밀레폴리에_9700원 피스타치오 휘낭시에_2800원 쪽파 베이컨 휘낭시에_3000원 헤이즐넛 초콜릿 쿠기_800원 치즈 페퍼 사블레_500원 리치아렐리_600원 을 먹었다. (돼지 아니고 인간임 주의..) 음료는 피스타치오 크림라떼_6800원 를 먹었다. 카놀리는 근래 먹어본 카놀리 중 가장 성공적! 만드시는 분이 맛잘알이심이 틀림 없었다. 크림의 질감 및 달기, 맛, 과자의 바삭함, 단 정도.. 모든게 마음에 들었다! 휘낭시에도 맛있긴했지만 특히 또 쿠키가 맛있었는데 쫀득할때 쫀득하고 바삭할때 바삭한게 정말 알잘딱깔쎈의 느낌!ㅎㅎ 피스타치오 라떼도 막 무자비하게 크림만 올린 느낌이 아니고 아래 커피 부분도 맛있어서 한잔 깔끔히 원샷! 카페 분위기도 깔끔하고, 채광도 좋아서 여유로운 주말 낮을 즐길 수 있었다. 디저트가 귀한 잠실새내에서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찾았당

트레스드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5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