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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물

별로에요

11개월

여기.. 왜 사람 많아요....? 항상 신용산을 지나다닐때면 웨이팅이 있는 것을 보았던 도토리... 빵수니는 늘 궁금했다.. 저기 맛있을까...? 인스타에도 맨날 어떤 알고리즘으로 나에게 사진이 떠서 볼 수 밖에 없었던 도토리.... 진짜 빵이 너무 먹고 싶었던 어느 일요일 3-4시경 도토리를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엄청 많아서 먹고 갈 가능성은 없어보였고, 시그니처 인듯한..(왜냐면 맨날 인스타에 사진이 올라왔으니까..) 도토리 같이 생긴 마들렌, 까눌레와, 대파 크림빵을 샀습니다. 먹고나니 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왜 사람이 많을까요.... 파리바게트 빵을 사서.. 조금 더 걸어가서 이촌 한강공원 가서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이 가격인데 이 맛이라고? 크림치즈가 이렇게 많이 들어갔는데도 이 맛이라고? 근데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도토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