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멋진 공간을 내어주는 카페다. 골목을 꺾어 만난 자동문을 열면 펼쳐지는 잘 닦여진 돌로 된 길을 지나 넓찍하게 펼쳐진 카페 공간에 다다르고 커피를 주문하는 곳까지 가서도 구석구석 눈이 즐겁다. 바테이블에 앉아 바리스타의 커피 내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고개를 들어 나무 서까래를 보며 좀 더 머물다 가고싶다 생각하게 된다. 3층 공간도 있었고 길을 따라가면 날이 좋을 때 야외 공간도 좋겠다
언뎁트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3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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