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과하지않은 얼큰한 어탕! 밥과 면이 있는데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있어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많이 불지 않는 국수 소면이 정말 맛있었다. 밥 추가할 수 있으니 어탕국수 시키고 밥까지 둘 다 먹기도 가능하다. 후암동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를 항아리째 놔준다. 김이 폴폴나는 갓말아 준 포근하고 거대한 계란말이와 새큼한 동치미까지! 테이블이 4인구성이라 테이블이 몇개 없단 것만 빼면 거를 게 없는 근래 먹은 것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다.
한탄강 민물매운탕 어탕국수 게국지
서울 용산구 후암로35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