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 햇살같으신 사장님이 반기는 오징어보쌈집은 이지보이님이 애정해서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그 와구와구 게눈감추듯 맛있게 드시던 장면이 자꾸 생각나서! 간이 잘 벤 무채가 입안가득 아작아작 부드러운 오징어와 조합이 좋고, 촉촉함도 알맞다. 셰프가 수없이 고민한 결과를 먹는 기분이었고, 밥에 슥슥 비벼먹고, 상추쌈에 가득 담아 먹다보면 그 많은 오징어볶음도 언젠가 바닥을 보인다. 양이 정말 푸짐하다. 동치미 국물 하나도 허투루가 없다. 확실하게 자극적인맛이라 상추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인사가 절로 나오는 곳
동해 오징어 보쌈
서울 용산구 후암로35길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