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갈수록 특이한 원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담… 볼리비아 타케시… 계속 손님들이 와서 타케시를 주문하는데 제가 거의 마지막이라 못 먹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유명한건가봐요…? 맛은 지금까지 먹어본 것중에 비교할만한게 없을 정도로 특이했고 처음에 꿀향이 많이 나고 뒷맛이 되게 알듯말듯한 맛이 나서 계속 궁금했는데 생초당옥수수맛이었음. 약간 달달한 풋내 재미난 경험이었지만 매일은 못 먹을거 같음. 그리고 브라질도 한 잔 시켜봤는데 매일 먹기 무난하고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볼리비아는 별식 브라질은 일반식 카페 성지는 한가지 맛이 톡! 하고 튀었다면 여기는 스르르~ 하게 넘어가는 맛이 있었습니다.

오삼 커피바

제주 제주시 서광로13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