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그냥 갔다. 저녁을 8시에 느즈막히 가서 손님이 나 하나였다. 기대 없이 갔는데 꽤 맛있게 먹고 나왔다. 직접 만든다는 국수가 순메밀까진 아니지만 메밀이 상당히 들어간 맛이었다. 얼음 들어간 물 메밀국수로 먹이니 나올 땐 추웠다. 담엔 비빔을 먹어봐야지 결심. 국수에 메밀싹(으로 추정), 물은 메밀차… 등등 일관성이 있었다. 메뉴 사진에 있는 삶은 계란이 없어서 고건 하나 아쉬웠다.
메밀 영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지하2층